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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니클로에서 스키니를 입어보면서. 겉모습


난 내 다리에 대해서도 조금의 컴플렉스가 있다. 누구나 그렇겠지- 라고는 생각하지만 무릎 부터 발목까지 뼈가 좀 휘어있는 것. 그리고 메말라가는 듯한 느낌의 다리. 다른 사람보다 많이 돌출된 무릎 뼈.

스키니를 입고는 싶지만 이제 제대로 입는게 맞는건지, 쫙 달라붙는 그 느낌이 아직은 적응이 안되는 건지, 입어보질 못하고 사는 것도 조금은 두렵다. 그래서 최근에 인터넷으로 스키니를 하나 주문했는데 그건 결국 부츠컷으로 교환 신청을 했다. 아니 세상에, S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어째서 다 입어놓고 허리가 잠궈지질 않는 거다. 세상에.. 여자 옷이 아닌한은 그런 일은 절대 없었는데.

그렇기에 실은 조금 희망을 가져버렸다. 아, 나 살찌고 있나봐! 어떡해!! 목표는 64kg. 올챙이 배 나와도 좋다. 일단 지방만이라도 무조건 좀 붙이자. 살 빼는 것 쯤은 달리기만 해도 쑥쑥 빠지니깐. 근육은 지금으로도 충분하다. 내가 입을 옷이 근육때문에 튀어나오거나 하는 거 보기 싫어서 만들 생각을 버렸다.

음, 그나저나 허리가 좀 많이 조이던 바지였지만 한사이즈 더 큰거로 입어보고 괜찮으면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밝은 색의 스니커즈, 아니 캔버스 화를 하나 마련해야겠다. 이번엔 벨크로가 아닌 끈이 달린걸로. 끈과 벨크로의 매력은 틀려서 가끔은 다른걸 신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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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미케 2009/04/08 13:21 # 답글

    이번주에 신발이랑 옷사러가자 ㅋㅋ
  • FeLLEN 2009/04/08 18:27 #

    좋은 생각일세. 주말 아무때나 콜.
  • 똥사내 2009/04/08 13:28 # 답글

    유니끌로 청바지 사볼까 생각 중(크크)
  • FeLLEN 2009/04/08 18:27 #

    브랜드 치고 저렴한 편이죠.
    그런데 저 아시나요? 말이 너무 짧으신데..
  • 똥사내 2009/04/08 20:26 #

    어이쿠 죄송요
    혼잣말처럼 적었네요
  • NePHiliM 2009/04/08 14:42 # 답글

    나 니꺼 청바지 잘맞어 -ㅅ-
    -네피
  • FeLLEN 2009/04/08 18:27 #

    어. 너한테 준건 사이즈가 M 사이즈거든.
    내 다른 바지들은 다 S 사이즈야.
  • NePHiliM 2009/04/08 19:07 #

    아니 니꺼 S사이즈가 잘맞어-_-;
    -네피
  • FeLLEN 2009/04/08 19:13 #

    어 그래... 입지는 말고~ 옷 늘어난다
  • 목도리 2009/04/08 14:46 # 답글

    착샷보단 왼쪽상단에 메인사진이-
    완전새침'ㅅ'
  • FeLLEN 2009/04/08 18:28 #

    웃긴 웃는데 부끄러워 하는 뭐 그런것도 있고 피식 하는 그런 것도 있고. 조금 복잡 미묘 하달까..
  • 미케 2009/04/08 21:15 #

    저거 내가 찍어준거 맞지?
  • ranigud 2009/04/08 15:29 # 답글

    그래도 올챙이 배는...;;
  • FeLLEN 2009/04/08 18:28 #

    그거는 운동해서 빼면 됩니다.
   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. :)
  • zerodot 2009/04/08 21:56 #

    난 그 올챙이 배가..참 문제인데 말입니다...
    누군 어려운 일이 아니라니 눈에서 물이 나오네요.....
  • 미케 2009/04/08 23:04 #

    그러게요....:@
  • FeLLEN 2009/04/09 00:21 #

    ..... 아이고. 여러분.
  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. ㅜㅡ
  • Shaoran 2009/04/08 16:06 # 답글

    페렝님도 넙치님이랑 같이 살찌세염..
  • FeLLEN 2009/04/08 18:28 #

    노력할꼐요. 크크...
  • 카렌 2009/04/08 18:07 # 답글

    저런 고민 해보고 싶 쿨럭 이쁘세요 뿔테랑 검정스키니가 잘 받는듯;
  • FeLLEN 2009/04/08 18:29 #

    슬쩍 블로그 구경 해봤는데 카렌님도 스타일 멋지신거 같은데요? :)
  • 민성 2009/04/08 19:13 # 답글

    저도 약간 돌출된 무릎이 참 보기 싫더라는 ㅠㅠ 뭐 그래도 병이 아니래서 그냥 살고있더라는;
  • FeLLEN 2009/04/08 19:14 #

    돌출된 무릎... 동지시네요! 너무 보기 싫어요.
    옷도 무릎이 너무 잘 늘어나죠-_-
  • 민성 2009/04/08 19:37 # 답글

    바지를 보면 무릎부분만 좀 ㅠㅠㅠㅠㅠ 심하게 늘어난;;
  • FeLLEN 2009/04/09 00:21 #

    저도요 ㅠ_ㅠ
  • zerodot 2009/04/08 21:56 # 답글

    근데 내 보기엔 너 스키니가 핏이 더 이뻐.
    부츠컷은 허벅지가 더 가늘어 보이드라.....
  • FeLLEN 2009/04/09 00:21 #

    웅.. 유니클로 가서 하나 사고 싶긴 해..
    저 그레이 스키니 진이라거나... ㅠ.ㅜ
    하얀색 스키니 진 하나 가지고 싶다..
  • 마린 2009/04/09 10:45 # 삭제 답글

    하악-_- 완전 부러운거...

    내 곰은 언제쯤......... (하염없이 달려나간다)
    .
    .
    .
    그나저나 언제 스키니진 입은걸 보냐..
    누나의 쉬폰원피스 혹은 핑크운동화를 봐야 하지 않겠어??
  • FeLLEN 2009/04/09 21:18 #

    글쎄 요즘 나도 바쁘고 누나도 바쁘고 만날 틈이 없구나. :)
  • MaryAlice 2009/04/09 16:32 # 답글

    원래 부츠컷은 다리 가늘어 보이라고 만들어 놓은
    디자이너의 축복 아니겠어- ㅋㅋ
    스키니진 처음 나왔을때 반응이 " 허벅지 두꺼워보이게
    이런걸 어떻게 입어!!!" 였는걸.
    암튼- 살쪄서 좋다니 난 할말이 없소 ㅋㅋㅋㅋㅋ
  • FeLLEN 2009/04/09 21:19 #

    엉, 그렇지. 나보다는 조금 두꺼운 사람이 입었을때 진가가 드러나는 스타일이 바로 부츠컷 -ㅁ- 근데 난 아마 평생 부츠컷만 입을지도 몰라.. 너무 맘에 들어.
  • Nepho 2009/04/10 14:43 # 삭제 답글

    흠흠흠..... 나도 유니끌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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